안성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던 야간민원실을 4월16일부터 잠정 중단한다.

시는 그동안 바쁜 직장인과 학생, 기타 생계 등으로 일과 시간내에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여권신청 및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 신청 등 주요 민원서류 접수와 발급업무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9시까지 3시간 연장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은 물론 세계적 확산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대처하기 위해 완화되는 시점까지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시민들의 건강 및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