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개학 실시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촘촘한 심리·정서적 지원망을 제공하기 위해 4월6일부터 비대면으로 ‘학교상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소년 대상 상담 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문상담사가 확보되지 않은 학교에 상담교사 배치,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관내 총 13개 학교(가수초·금암초·성호초·세마초·오산고현초·오산대원초·오산원당초·운천초·필봉초·매홀중·매홀고·운암고·오산고)를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상담이 필요한 학교 청소년과 보호자는 누구나 학교 상담실 전화나 SNS 오픈채팅을 통해 청소년전문상담교사와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상담은 시간을 정해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학교 정상개학 이후 대면상담이 재개되면 담당 전문상담사와 상담을 계속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오산청년회의소에 위탁해 운영되는 관내 유일의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다양한 청소년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