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도서관(관장 이길섭)은 4월24일부터 기존 5개 공공도서관이 시행하는 도서 예약대출 서비스를 작은도서관 7개관으로 확대·시행한다.

아울러 그동안 중단됐던 상호대차 서비스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 예약대출은 도서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안성시립도서관 어플을 이용해 전일 자정까지 대출 희망도서를 신청, 당일 문자 수신 뒤 지정된 시간에 신청도서관에서 직접 찾아가면 된다.

또 그동안 중단됐던 상호대차 서비스도 정상 운영된다.

모든 서비스의 도서대출 권수는 1인 10권으로 도서반납은 각 공공도서관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모든 도서는 소독 완료 뒤 대출된다.

현재 ‘도서예약대출’ 서비스는 하루 평균 150명이 이용하면서 800권이 대출되고 있다.

아울러 시립도서관은 책 고르기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홈페이지 ‘책이야기’ 메뉴에 다양한 상황·연령·주제별 추천도서 목록도 준비해 놓았다.

이길섭 관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에 독서를 통해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678-53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