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서 3월24일 유네스코(UNESCO-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 평생학습연구소가 개최한 웹세미나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과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사례를 발표한데 이어 후속 인터뷰 요청을 받고 교육분야 대응방안에 따른 인터뷰를 진행했다.

► 곽상욱 시장(오른쪽)과 남현석 교육장이 교육대응 방안을 인터뷰하고 있다.

인터뷰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따숨마스크 제작·관리 ▶시민 건강교육 ▶개학연기에 따른 교육 대응 ▶전세계 도시에 보내는 메시지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인터뷰에서 “위기상황일수록 더 많은 배려와 나눔이 필요하다” 며 “이런 배려와 나눔문화 조성과 시민의식은 평생학습을 통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문제 뿐 아니라 플라스틱 남용,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까지 지구적인 문제가 증가할 것이다”고 세계적 네트워크 활동의 중요성에 메시지를 전했다.

인터뷰는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단계적 온라인 개학 실시 등의 교육적 대응책 및 열화상기 구입·지원, 원격수업환경 지원을 위한 수업장비, 스마트기기 구입·지원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시와 협력사항을 이야기했다.

한편 시의 지역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해결하는 액티브 시티즌(역동적 시민) 활동과 지방자치단체의 위기대응 방안에 관한 내용이 전세계 학습도시 및 유네스코 관계자에게 유튜브를 통해 공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