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무료공영주차장에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을 일제조사 뒤 견인조치와 함께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는 앞서 중앙대학교 측이 안성시~중앙대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중앙대앞 임시공영주차장 일대 무단방치차량의 조속한 처리를 건의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4월21일 중앙대앞 임시공영주차장의 무단방치 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조사결과 7대를 적발하고 즉시 행정처분했다.

또 기한내 자진처리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0일 뒤 강제 견인조치할 예정이ㅏ.

아와 함께 견인 뒤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무료주차장을 전수조사, 수개월간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을 견인조치하고 행정처분을 내리겠다” 며 “시민들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무단방치된 차량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방치 차량 신고 등 자세한 사항은 교통정책과 교통지도팀(전화 678-28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