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공약이행평가단(단장 김준현)은 5월20일 김보라 시장에게 공약사항 최종 의견서를 전달했다.

평가단은 앞서 4월29일 김준현 단장 등 9명으로 구성, 3주간 민선7기 4.15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보라 시장의 공약사항을 검토했다.

발대식과 최종 의견 전달을 포함해 총 4번의 전체회의와 분과별회의(행정복지분과·산업경제분과·안전도시분과)를 통해 공약사항 가운데 내용변경 5건, 공약사항에서 통합추진사항 3건, 공약사항 추가사항 9건, 공약외 주요추진사업 8건 등을 의결하고 그 내용을 최종 의견서에 담았다.

김보라 시장은 “평가단 여러분들이 주신 고견은 모두 소중히 공약사항과 주요추진사업에 반영하겠다” 며 “앞으로 공약이행에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평가단은 김보라 시장의 공약내용 자체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하며 꼭 필요한 사업들을 담은 공약으로 평가하면서 “사업추진 부서가 조금 더 내용을 가다듬어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준현 단장은 “임원빈·김학영·이상영·김용산·심장섭·최예문·최유진·김도영 위원 모두 전문가답게 좋은 의견을 줘 의미있는 공약이행평가단 최종 보고서가 나왔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