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월4일 상황실에서 ‘오산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경기도의 ‘2020년 시·군 정책연구 지원’ 대상기관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이날 착수 보고회는 시, 도, 경기연구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최근 일명 ‘민식이법’(개정 특정범죄 가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스쿨존내 아동보행안전에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진행된 연구용역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확보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주된 목표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제한 방안, 아동 대기공간 마련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개선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을 통해 시정방침의 하나인「더 든든한 안전도시 구축」실현을 위해 시가 우선 도입·추진하는 교통서비스 도입방안 및 교통시스템 구축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