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월9일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실무부서 부서장,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오산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과 효율적 행정을 위해 현업부서가 필요한 분석과제 수요를 파악하고, 주요 시 정책과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따져 선정된 과제를 분석하게 된다.

► 곽상욱 시장이 빅데이터 분석사업 착수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주요과제는 ▲지역별 인구분포 분석을 통한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인사이트 도출 ▲시 교육정책과 정주성과 상관관계 분석 ▲감염병 유발 특성 분석을 통한 선제적 예방 방안 제시 ▲오색시장과 오색전 분석을 통한 상권 활성화 분석고도화 등이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정책에 즉시 접목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제에 분석방향 실무협의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4차 산업의 핵심 빅데이터를 행정 전반에 접목, 수요자 중심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해 달라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