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은 7월17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19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 마련된 복지기금 9천854만원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이는 ‘2019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 조성된 복지기금 이다.

이 기금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워킹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지만 삼성전자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면서 조성됐다.

► 삼성전자 DS부문 관계자들과 서철모 시장(가운데)이 기금 전달식 및 협약식을 갖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서철모 시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관계자,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전달된 복지기금을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지원 및 거주개선 등 사회적 돌봄사업과 저소득 학생들의 학업진학비,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복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은 삼성전자 DS부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식은 삼성전자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설치된 키오스크 운영으로 발생한 모금액으로 화성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고 시와 민간협약을 통해 협력관계 유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아름다운 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초등학생 정서교육 지원 ‘희망토요일’, 2016년부터 중학생 학업지원 ‘희망공부방’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