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상수사업소는 “최근 수돗물 유충 발견과 관련, 7월20일~22일까지 3일간 전체 152개 시설물 가운데 16개 광역상수도시설 16개(취·정수장 4개소, 가압장 4개소, 배수지 8개소)를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7월29일 밝혔다.

아울러 상수사업소는 마을상수도 75개소, 소규모 수도시설 61개소 등 관내 급수시설을 대상으로 5개 위탁업체와 합동점검에 나서 위생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이 또한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

시는 수돗물 유충 신고센터를 주·야간 24시간 운영하는 가운데 의심시 상수사업소(전화 678-3141~4)로 문의하면 된다.

수돗물 검사결과는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환경/상하수도>수질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철저한 수질관리 및 수질검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