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 홈페이지를 사용자 편의로 개선, 방문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9월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 방문자 정보를 수집, 빅데이터를 쌓은 뒤 활용 가능한 정보로 저장하고 검색엔진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키워드 형태로 제공한다.

키워드만 누르면 해당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방문자별로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1시간 단위로 갱신해 보여주는 ‘나의 관심정보’와 전체 방문자가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분석해 보여주는 ‘전체 사용자 관심정보’로 구성됐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 시민시장실 콘텐츠 바로 아래에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 대응현황 페이지 이용자 폭증에 따른 불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클라우드 홈페이지 서버를 별도로 구축해 10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11월 시 홈페이지 이용에 따른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