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촉진하기 위한 추석맞이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에 오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오색전 추석맞이 통큰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이벤트는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가칭)공공배달앱’내 지역화폐 오색전 온라인 결제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공배달앱을 통해 사용하는 ‘무료배달쿠폰’ , ‘오색전 1만원권’을 지급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오색전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오색전 우수고객 감사 이벤트’로 9월 한달간 오색전 누적 사용금액에 따라 1천900명에게 개인당 5만원~10만원 상당의 오색전 총액 1억1천500만원 규모로 지급한다.

또 10월말 런칭이 예정된 공공배달앱 가맹점 사전신청 점주 선착순 500명에게 오색전 1만원과 9월 한달간 오색전 이용 실적자 1천명에게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하는 1만원 상당의 배달쿠폰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곽상욱 시장은 “이 이벤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화폐 이용촉진을 통한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준비했다” 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역화폐 오색전과 공공배달앱을 시민들이 적극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는 10월12일 오색전 홈페이지(http://osan.go.kr/money)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색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전화 8036-89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