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청사내 2층 시장실옆 시민의 방을 리모델링해 ‘위 카페(We Cafe)’로 새롭게 단장했다.

► 김보라 시장(왼쪽 뒤) 등이 위 카페(We Cafe) 오픈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모두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위 카페(We Cafe)’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라는 민선7기 김보라 시장이 공약한 것이다.

시는 당초 시장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대기하던 시민의 방을 모든 시민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카페내에 다양한 서적을 비치, 북 카페 기능은 물론 소모임이나 회의장소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소통·공감 장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머물며 쉬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며 “나아가 시민과 공무원간 소통창구 역할로 시정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