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조창복)는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영동군 저소득층을 위해 9월7일 성금 530만원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오산지역 탈북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조창복 회장은 “역대급 장마를 겪으며 자매도시 영동군이 많은 피해를 입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하루빨리 수해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이 이뤄져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오산시협의회는 오산지역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조창복 회장, 이순열 탈북민지원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이 참여했다.

조창복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집수리 봉사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탈북 주만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탈북 주민들이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