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시의장 신원주), 화성시(시장 서철모·시의장 원유민),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군의장 김성우), 청주시(시장 한범덕·시의장 최충진)는 10월22일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 안성시·화성시·진천군·청주시 등 4개 지자체 시장·군수가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 단선철도로 2조5천억원이 소요되는 철도사업이다.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과 중부내륙간의 교통접근성을 개선시키고, 사업대상지역과 타 지역의 교류기회를 확대시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노선이다.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균형발전 비전에 부합하는 노선으로 평가된다.

► 김보라 안성시장이 서명한 공동건의문을 보이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비대면 서명식을 통해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한다. 국회 토론회, 민·관합동 결의대회 등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염원인 철도망 구축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원주 안성시의장이 서명한 공동건의문을 보이고 있다.

한편 10월29일 4개 시·군 지역구 국회의원 9명이 공동 주최하는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경기도-충청북도 4개 시·군 공동 국회 토론회가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론회를 통해 ‘수도권내륙선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가장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노선’이라는 점을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