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산오색시장이 다양한 상품들을 온라인 주문 쇼핑과 함께 상품배송 서비스에 나섰다.

(사)오산오색시장(회장 천정무)은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운영사 (주)프레시멘토(대표 김상돈)와 온라인 쇼핑 및 배송 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27일 밝혔다.

► 천정무 회장(오른쪽)과 이정훈 (주)프레시멘토 팀장이 온라인 쇼핑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색시장과 (주)프레시멘토는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을 이용한 상품의 주문·배송을 시작으로 판매상품의 질 향상, 배송 서비스의 지역확대 및 온라인 홍보강화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와 배송 서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오산오색시장은 앞서 9월부터 온라인 쇼핑을 통해 반찬·간식·육류·과일·채소·생선 등 우수한 품질의 시장 상품을 주문 당일 가정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에 구축한 상품배송센터

아울러 오산지역 일부만 이용 가능하던 배송 서비스를 10월부터 전지역 및 화성시 동탄신도시까지 확대,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상품집하 및 라이더들의 픽업 편의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고객지원센터 광장에 배송센터도 구축했다.

오산오색시장과 (주)프레시멘토는 성공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온라인 주문 시스템 구축과 함께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천정무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오산오색시장의 다양한 상품들을 빠르고 편안하게 고객의 가정까지 배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오색시장을 이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