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과 자녀 인성교육을 돕는 가정경영 및 양육 테마특강에 참가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특강은 11월18일 김현수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중2병의 비밀과 공부상처’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강 참여 희망자는 10월30일~11월13일까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방침이다.

특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전송받은 초대 링크문자를 통해 당일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온라인 특강을 통해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강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정경영 및 양육’을 주제로 앞서 2016년부터 관내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강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다음 특강은 12월2일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가 ‘움츠러들지 않고 용기있게 성교육 하는 법’을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