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4-H연합회(회장 심세용)는 10월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58회 경기도 4-H경진대회에서 4-H홍보영상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도내 많은 시·군들이 비대면 사전경진 및 현장경진으로 나뉘어 농업골든벨, 민속문화경연대회 등에 참여했다.

► 심세용 회장(오른쪽)과 김종필 경기도 4-H 후원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4-H연합회는 비대면 사전경진분야 4-H홍보영상부문에 출전해 대상을,  평택시학교4-H회에서 황윤주 학생(경기물류고)과 이진영 평택시4-H연합회 부회장이 4-H활동 우수회원으로 뽑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심세용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사태, 긴장마, 태풍 등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일손을 돕는 영상을 촬영하면서 힘든 시기를 겪는 농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는 4-H연합회로 거듭 발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4-H는 명석한 머리(䝷)·충성스런 마음(德)·부지런한 손(勞)·건강한 몸(體)을 의미하는 이념에 따라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운동이다.

경기도4-H연합회는 1947년 농촌부흥운동을 시작으로 현재 1만400명에 이르는 학생 및 청년회원이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