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한 급식관리 지원으로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 및 영양수준 향상을 위해 평택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으로 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11월19일 밝혔다.

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들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순회방문지도 및 급식소 컨설팅 등 지원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보급 △대상별(어린이·조리원·원장·교사·부모) 맞춤형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정보제공 및 홍보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민간위탁수탁기관선정위원회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심의를 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기관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수탁기관 선정은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고 선정위원회는 △수탁기관의 재정능력 및 공신력 △최근 3년간 급식관련 추진실적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 △사업운영계획의 적정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심의한 결과 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5년부터 센터를 수탁·운영 중으로 2021년~2023년까지 3년간 맡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관리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