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1월20일 ‘평택시 도시숲 및 바람길숲’ 명칭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이 공모는 ‘평택시 도시숲의 대표 명칭’과 바람길숲 조성 사업의 4개 구간으로 ‘국도 1호선’ , ‘통복천’ , ‘진위천’ , ‘안성천’ 등 5가지 부문에 9월15일~10월12일까지 28일간 진행된 가운데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 255건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대상 수상자 김주영씨 등 공모에 선정된 8명이 참석했다.

► 수상자 8명이 시상식에서 정장선 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도시림 등 조성·심의위원회 심의 등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도시숲 대표 명칭은 ‘평택 시민의 숲’이 결정됐다.

또 바람길숲 대표 명칭은 ‘국도1호선–그린터널숲’ , ‘통복천–맑은숨 행복숲’ , ‘진위천-별빛 담은 숲’ , ‘안성천–산들바람숲’이 각각 뽑혔다.

대상 수상자 김주영씨는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숲 사업에 이런 기회를 통해 참여하게 돼 즐겁고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이 도시숲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 감사드린다.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도시숲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