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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여성가족부와 한국가정건강진흥원이 주관한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2020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서관, 보육시설, 문화센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하나의 건물로 건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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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학로 98 일대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오산시 가족센터(조감도) |
공모전은 가족센터 SOC 건립을 추진하는 전국 7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족센터 공간구성 적절성, 운영계획 타당성, 안전계획 등을 심사했다.
시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청학로 98 일대 부지에 생활SOC복합화시설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가족센터’는 남촌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입주하는데 1층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을 1층~2층 복층구조로 설계, 외부 공간과 연결해 외부활동과 연계성을 높여 공간구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가족센터는 대지면적 1만6천790㎡, 지상 1층~3층 규모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 가족소통 교류공간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가족센터 건립를 통해 다문화가족간 정보공유, 개인 및 가족상담, 나눔·소통 품앗이 지원 등 새로운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가족센터는 다문화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며 “좋은 평가를 얻은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차질없는 사업 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가족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