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4년 연속으로 지방자치경쟁력 1위를 달성했다.

이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이사 이기헌)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 결과다.

시는 12월3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과 이기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 이기헌 대표이사가 서철모 시장(왼쪽)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 평가에서 시는 종합경쟁력 점수 1천점 만점에 727.66점을 획득, 전국 평균 478.53점에 비해 249.13점 높은 점수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화성시는 젊은 인구 구성, 충실한 산업기반과 재정건전성, 생활환경 및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며 “특히 1만개에 달하는 기업과 근로자 21만명의 활발한 경제활동이 돋보인 점, 기업유치와 관내 산업발전에 기여 등 시 고유의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시장은 “올해 지방규제혁신 대통령 기관표창, 경기도 청렴대상 우수기관 선정,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지방자치정책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한국 지방자치종합경쟁력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라는 결실을 거뒀다” 며 “2021년은 시 승격 20주년으로 스무살 청년이 원대한 꿈을 펼치는 것 처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과 나눔의 가치 실천으로 행복화성의 밝은 내일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