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순화 오산시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이 16년간 나눔문화 확산 및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영만)는 “원순화 고문이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로 뽑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8일 밝혔다.

► 원순화 고문(왼쪽)이 표창을 수상하고 김능식 부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에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취약계층 지원에 애쓰며 묵묵히 헌신한 사회복지발전 기여자를 선발·포상하고 있다.

앞서 2004년부터 신장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대 위원장 등을 지낸 원순화 고문은 지역내 다양한 단체 일원으로 봉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동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추진 및 복지자원 확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원순화 고문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큰 행복이었다” 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