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공원·녹지 확충 및 조경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아파트 우수조경’을 선정하고 12월15일 시상했다.

시는 최초로 사용검사 완료 및 예정된 150세대 이상 아파트 총 253단지를 대상으로 앞서 10월12일~31일까지 20일간 응모신청을 통해 진행했다.

► 아파트 우수조경 전시회가 연말까지 시청 로비 등에서 열린다.

접수한 18개 단지의 녹지면적, 수목 식재량 등 정량심사와 자연친화적, 문화공존, 이웃과 소통,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조성 및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조성 등 테마와 관리상태 등의 정성심사를 거쳐 4개 단지 아파트를 선정했다.

► 정장선 시장(가운데)이 우수조경으로 선정된 아파트 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에 시민들의 피로감을 덜어 주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진 전시회를 12월14일~연말까지 3회에 걸쳐 본청 및 출장소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아파트 우수조경 선정을 통해 다채로운 조경설계 도입 아파트 현장을 확인, 글로벌 조경문화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봤다” 며 “이를 정례화시켜 신규 아파트 조경모델링 제시와 민간의 우수조경을 시의 도시공원에 접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