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관내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는 ‘꿈의학교’를 공동운영하기 위해 12월16일 상황실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과 ‘오산꿈의학교 공동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곽상욱 시장(왼쪽)과 남현석 교육장이 오산꿈의학교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협약은 오산꿈의학교 공동운영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오산지역 초·중·고 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꿈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꿈의학교’는 초·중·고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교밖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오산은 찾아가는 꿈의학교 25개교,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7개교 등 모두 32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오산꿈의학교 공동운영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오산꿈의학교 지역 특색화 강화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오산꿈의학교 지원 활성화 ▲기타 오산꿈의학교 활성화를 위한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시는 지속가능한 풀뿌리 마을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꿈 실현을 위해 화성오산교육청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타 지자체의 꿈의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에 새로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