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100개를 설치완료했다”고 1월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촘촘한 공기질 측정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미세먼지 발생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대기환경정보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소는 기존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을 보완하기 위해 생활권과 가까운 1.5m~3m 범위 내에 설치, 보다 시민들의 생활권내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다.

미세먼지 측정 정보는 시 홈페이지내 대기환경정보서비스(https://air.rbinsight.co.kr/hwaseong) 및 스마트폰 웨더퐁 어플리케이션 미세먼지 지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철모 시장은 “촘촘한 미세먼지 측정소 설치로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지역의 미세먼지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지역별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오염원 감시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지역에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집중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