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 소재 (주)지중해(대표 권정숙)는 1월1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소꼬리곰탕 5천개(1천만원 상당)를 안중출장소(소장 유인록)에 기탁했다.

► 권정숙 대표(왼쪽 두번째)가 소꼬리곰탕 5천개를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소꼬리곰탕 가운데 2천400개는 평택서부권역 5개 읍･면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나머지 2천600개는 평택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정숙 대표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 며 “나눔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인록 소장은 “통 큰 기부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든 (주)지중해에 감사드린다” 며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아름다운 나눔을 골고루 전달하겠다다”고 밝혔다.

한편 (주)지중해는 담수 및 수산물 활어, 냉장, 냉동, 가공물 유통 전문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