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계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20년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위탁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월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에게 3~7주간 사업체 현장훈련을 거쳐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매년 전국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평소 장애인 취업지원 노력과 사업 목표대비 140% 초과 달성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계원 관장은 “중증장애인 고용에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새해에 기분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며 “앞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시와 연계·협력, 지속적으로 성과를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평소 장애인 취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시는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자립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