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치열했던 화성지역 독립운동을 담은 기념가에 붙일 제목 공모전이 열린다.

화성독립운동 기념가는 2020년 시가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것으로 작곡은 가수 겸 작곡가 김창기씨가, 작사는 김명철 시인(한국작가회 화성지부장)이, 노래는 박건형 뮤지컬 배우가 참여했다.

시는 공모를 통해 가사와 음률에 어울리고 화성지역 독립운동사를 잘 표현한 노래 제목을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월5일~19일(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문화유산과 독립기념사업팀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jin052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3월중에 선정작 발표와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시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신관식 문화유산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화성지역 독립운동사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