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모산골근린공원이 명품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한다.

평택시는 “동삭동 396 일원에 위치한 모산골근린공원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월16일 밝혔다.

► 동삭동 '모산골근린공원' 전경

총 면적 27만8천515㎡에 수변문화공원, 자연체험공원, 레포츠공원, 오색테마공원, 테마놀이터(물놀이·숲놀이), 반려견쉼터, 주차장 등 설치를 위해 단계별 1·2공구로 나눠 조성된다.

먼저 저수지 일원 1공구에 300억원을 들여 오색테마공원을 올해 준공하고, 549억원을 투입하는 산림원형지 일원 2공구는 산책로 및 레포츠공원으로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급변하는 도시여건과 장래 도시발전에 대비, 효과적인 공원녹지의 종합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35년 평택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대규모 공원 확대 등 소외지역을 우선, 공원조성 계획이 반영되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