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3월23일 대회의실에서 오산시청년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협의체 활동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활동안내, 대표·부대표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최태석 위원이 대표, 김고운·강태영 위원이 부대표로 각각 선출됐다.

►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청년의 패기와 활기찬 활동으로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 며 “청년들에게 의견을 모으고 소통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곽상욱 시장이 청년협의체 위원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주문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장점, 가능성을 발견하기 바란다. 그 가능성을 믿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시가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협의체는 앞서 1월22일 모집을 시작으로 3월9일~12일까지 소규모 사전모임에 이어 분과별 주요 활동내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분과 구성을 완료했다.

청년협의체는 향후 정책발굴, 정책홍보, 축제기획, 활동취재, 교류활성화로 나뉘어 자율적 활동계획을 수립한 뒤 청년정책 발굴·홍보, 오산시 청년축제 기획, 지역청년의 활동취재, 지역내·지역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협의체는 청년들과의 소통 및 청년활동 활성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청년기구로 모든 구성원이 20대~30대 청년으로 이뤄졌고 총 50명이 1년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