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환경분야와 관련된 현안사항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전문가에게 자문받아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3월24일 자문위원 2명을 선정·위촉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문위원으로 송미영 연구부원장(경기연구원 소속 연구부 총괄 관리)과 고재경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선임연구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김보라 시장(오른쪽)이 송미영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미영 연구부원장은 고려대 생물학과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9년 경기연구원 입사 이래 환경연구부서에서 수질관리 및 하천생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잇다.

현재 그는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 위원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월 경기연구원 24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부원장으로 임명됐다.

또 고재경 선임연구원은 서울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前 국회 정책보좌관과 前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연구원 소속 생태환경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 기후변화 및 에너지 지속가능발전 등 연구를 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문위원 위촉에 따라 향후 환경분야와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이들과 의견을 공유·논의하면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