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교육부 주관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평생학습도시 지정’ ,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지역자원연계강화’ ,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지역특화프로그램’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앞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시는 지역자원연계강화 부문에 선정되면서 관내 평생교육기관인 다원이음터, 동탄중앙이음터, 수원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등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사업기간은 4월~12월까지 확보한 국비 3천만원 등 모두 6천만원으로 시민중심 평생학습 연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동-서-남부로 권역별 기관들을 묶어 동부권은 ‘세대공감 평생교육’을, 서부권은 ‘소외계층 평생교육’을, 남부권은 ‘다문화 평생교육’을 주제로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모든 시민들이 공평하고 공정한 평생학습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2022년은 12개소, 2023년은 20개소까지 연계기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시는 시민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평생학습도시를 계획중이다” 며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촘촘한 평생학습 벨트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