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4월8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구조대원 등 30명이 고공 놀이시설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 대원들이 에버랜드 리조트 고공 놀이시설에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고공 놀이시설에서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능력향상과 소방장비 활용법 숙달을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기계고장시 고공 고립 요구조자 구출 ▲소방장비 활용방법 ▲재난 발생시 진입동선 파악 ▲시설 관계자 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성준 재난대응과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방문하는 놀이시설은 항상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며 “특별구조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한 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