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수청초등학교 이종우 교장과 학생자치회(회장 백결)는 4월13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 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문점애 금곡초 교장(화성오산교장단 협의회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진행됐다.

► 이종우 교장과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이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종우 교장과 학생자치회는 슬로건으로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바다쓰레기, 안쓰고! 바다 살리고!」를 채택했다.

4월16일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 1회 용품 없는 학교 만들기 조례를 공포하고, 환경보전을 위해 각급 학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배달음식 수요량 증가 등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백결 학생(학생자치회장)은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우리가 미래에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일상생활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됐다” 며 “앞으로 생활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해양생태계를 보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종우 교장은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 다음 주자로 채경순 필봉초 교장, 한선희 원동초 교장, 배의식 성산초 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