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4월24일~10월까지 ‘안성천 버스킹 상설공연’에 나선다.

이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가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가운데 총 22회에 걸친 문화공연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버스킹은 4월2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안성천 작은미술관(성남동 372) 부근에서 진행된다.

동아방송예술대학 실용음악․K-pop․뮤지컬 전공생들이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은 4월터 5월까지 가족중심의 뮤지컬 및 버스킹을 시작으로 각 계절에 따른 테마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버스킹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안성천에서 열리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버스킹을 통해 마음을 위로받고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