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4월20일~5월2일까지 13일간 2020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결산검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전체 부서와 25개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직속기관이다.

이 가운데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수원, 안양과천, 안산, 용인, 김포, 시흥 교육지원청 8개 기관은 주요 결산검사 대상 기관으로서 심도깊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위원은 도의원,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재무전문가 등 10명으로 앞서 2월23일 도의회가 선임·위촉했다.

검사위원들은 도교육청 재정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검사 주요사항은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집행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등이다.

신창승 재무기획관은 “결산검사는 지난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분석하는 계기” 라며 “2020회계연도 결산결과를 반영,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6월 도의회에 결산검사 결과를 제출하고, 심의에 이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