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4월23일 2억5천만원을 들여 공도읍 청송근린공원 새단장에 나섰다.

공도읍 만정리에 위치한 청송근린공원은 시설 노후화로 가동되지 않는 수경시설을 철거하고 이 자리에 새롭게 바닥분수를 설치, 인근 아파트 이용객들이 무더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새롭게 단장에 나선 청송근린공원(조감도).

청송근린공원은 2020년부터 산책로 재정비, 조경수목 전지작업 등 이용자들을 위한 노후공원 개선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수경시설 재정비로 노후시설 정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새롭게 정비되는 청송근린공원이 무더운 여름철 도심지내 쉼터역할은 물론 일부 미세먼지 감소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송근린공원 재정비공사는 올해 6월중 완료를 목표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주민들이 무더위를 식히는 쉼터가 될 것이다” 며 “사업기간중 공원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므로 이용객들은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