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5월4일 도청에서 이재정 교육감, 이재명 도지사,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 청소년 고용정책 통합지원과 직업계고 취업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협약했다.

이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 졸업 전후로 분절된 고용지원환경과 고용정책을 개선,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와 일자리 수급 불일치에 따른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교육청 제안으로 추진했다.

►왼쪽부터 이재정 교육감, 이재명 도지사, 이헌수 청장

주요 내용은 ▲고교, 청년층 일자리 정책 연속성 확보를 위한 공동정책 발굴·협력 ▲고교, 청년층 연계 고용지원정책 공동 홍보 협력 ▲공동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 ▲기타 고졸 취업률 제고를 위한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공동추진위원회는 이 협약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도, 경기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후 진로를 열어 가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며 “재학중에 희망하는 직장이나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력을 더 확보하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