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발전포럼(의장 이권재)은 5월26일 문예회관에서 ‘학생들의 미래가 오산의 미래다’를 주제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가졌다.

이권재 의장은 “해가 갈수록 입시방법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현실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를 잘 따라가기가 어렵다. 이를 극복하고 입시를 준비중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주기 위해 입시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의장이 대학입시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수험생들의 성공이 오산의 성공으로 이어지려면 어른들이 준비를 잘해야 한다. 옛날에나 개천에서 용이 났지 지금은 준비 잘하는 학부모가 학생들을 용으로 만드는 시대다. 그래서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강성태 선생이 특별초빙됐다.

강성태 선생은 그의 명성에 어울리게 공부를 쉽고 재밌게 즐기면서 하는 방법과 입시준비를 위해 필요한 부분, 학생들과 부모의 자세 등을 설명했다.

특히 강성태 선생은 “공부는 외로운 혼자의 길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거운 배움의 길이다” 며 “무엇보다 국·영·수 점수가 아닌 학부모와 수험생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입시설명회는 수도권에서 시행중인 코로나19 2.5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선착순 90명만 입실한 가운데 나머지 수험생 등은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