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021년도 제24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시는 앞서 1998년부터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 2020년까지 총 23회에 걸쳐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노력했거나 공헌한 농어업인 131명과 8개 단체를 발굴·시상했다.

또 수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그동안 경기도 농어민대상 33명을 배출했다.

2020년은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지역농어업인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사기앙양으로 평택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료사진(2020년 제23회 농어민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과수부문 ►채소부문 ►화훼·특작부문 ►축산부문 ►수산·임업부문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부문 등 모두 7개 부문으로 시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과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업인들을 선발한다.

6월21일~7월23일까지 읍·면·동장, 지역농협장, 축협·과수·수산업협동조합·산림조합장에게 신청하고 8월6일까지 읍·면·동장과 조합장이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된 수상 후보자는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이 공적내용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거쳐 평택시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가 수상자를 선정, 10월중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제26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 예정) 행사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자는 2022년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어업 관련 수상 후보자 추천, 농어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수상 뒤 다음 연도 경기도 농어업 경영자금 신청시 우선 지원, 농어업 관련 지원 사업신청시 가산점 부여 등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시는 농어업 발전을 위해 성실히 영농에 종사하는 농어업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관련부서 TF팀 구성 및 농협 등 유관기관 등과 협의회를 운영하고 새로운 농어업을 실현한 신지식 농어업인 및 NH농협이 추진하는 새농민상 수상자 등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