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6월17일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수도권 제1호 ‘꿈 지원단’으로 위촉됐다.

꿈 지원단은 (사)굿네이버스가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멘토링 및 직업소개,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가운데)이 굿네이버스 수도권 제1호 '꿈 지원단'으로 위촉됐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굿네이버스 경기동남부지부가 선정한 서울·경기·인천지역제1호 꿈 지원단으로 위촉됐다.

아이들이 꿈을 찾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동친화정책을 펼치고 굿네이버스 경기동남부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김성찬 굿네이버스 지부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은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많은 정책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에 백군기 시장은 “시는 유엔이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로 이들의 권리를 우선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아이들이 미래를 소망하고 꿈꿀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동남부지부는 백군기 시장을 시작으로 총 40인의 꿈 지원단을 위촉·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