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정방원)는 6월16일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운전면허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변화된 비접촉 활동에 맞춰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는데 외국인들과 소통 및 내실을 다지기 위해 이혜민 경장(외국어 전문요원)이 직접 강의에 나서고 있다.

►이혜민 경장(외국어 전문요원)이 온라인으로 운전면허 강의를 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어에 익숙치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국어로 학과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표지판 문제 및 동영상 문제 등의 해석과 교육을 통해 한국의 교통법규를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방원 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이나 체류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경 변화에 맞춰 다각적로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