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소규모 FIT(Foreign Independent Traveler-개별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 새로운 관광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택시타GO, 안성돌GO 안성관광택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따른 관광택시 운행자를 모집한다”고 6월22일 밝혔다.

‘안성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한 대표적 교통관광 서비스로 관광택시 운행자는 관광코스 안내, 맛집, 축제, 공연 소개 등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광택시 운행자 모집 인원은 8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6월16일) 기준 5년 이상 관내에서 운행한 개인택시조합 회원으로 5년 이상 무사고 운수종사자 가운데 출고 3년 미만 2400CC 이상 택시 를 소지해야 한다.

특히 모범운전자와 관광, 역사관련 경력을 보유한 운수종사자는 서류심사시 우대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7월1,2일 이틀간 문화체육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jeon198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시연심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원자의 적격성을 평가해 최종 관광택시 운행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운행기사는 관광안내 및 친절 서비스 등 소양교육을 받고 관광택시 운행자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과(관광팀장 이인범 전화 678-2491, 주무관 전윤미 전화 678-249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성관광택시가 안성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능을 갖춘 택시기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