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6월22일 회의실에서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걷고 보고 즐기고 싶은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한 ‘2021년 미래 도시정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도시 전체를 걷고 보고 즐기고 싶은 하나의 정원으로 생각하고 가꿔 하나의 힐링공간을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으로 발전시기 위해 도시정원 정책방향을 함께 공유한 자리로 김보라 시장이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공무원들이 '미래 도시정원 소양교육'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강사로 초빙된 박공영 우리씨드그룹 대표는 국내 최초의 정원잡지 ‘월간 가든인’ 발행인 겸 편입자로 활동하는 등 정원산업분야 선두자로서 ‘정원산업이 가져다줄 안성시 미래 도시 방향’에 열띤 강의를 펼쳤다.

►김보라 시장이 미래 도시정원 소양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에 공원이나 녹지 등 활용공간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이었다” 며 “농업에 기반한 안성은 정원산업분야를 또 하나의 소득사업으로 발전시키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발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