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신중년이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노후준비를 설계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오산시가 기획한 5060 신중년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인생 후반전 준비를 위한 것으로 대부분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버섯종균기능사, 앙금플라워 3급, 칼림바 지도사 2급, 시니어 종이접기 지도사, 바리스타 2급, 막걸리 양조 체험과정, 정리수납 2급, 웰다잉 지도사 2급 등으로 8개 강좌에 1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수업은 소규모로 운영하고 일부 강좌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들의 평생학습참여는 개인의 행복감 향상을 넘어 경험과 노련미가 충만한 인재가 지역에 배출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신중년 평생학습사업을 통해 개인의 성장 뿐 아니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학습자들의 수요와 상반기 운영결과를 반영, 올해 하반기도 신중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교육포털(www.osanedu.go.kr)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전화 8036-78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