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6월30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헤이 그라운드 체인지 메이커스홀에서 ‘인천공항 가치점프 1기 대학생 교육봉사단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사단법인 점프 업무 관계자, 대학생교육봉사단 4명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머지 봉사단과 다문화청소년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했다.

►김창규 사회가치추진실장(오른쪽 세번째)이 점프 이의헌 점프 이사장(왼쪽 첫번째), 대학생 교육봉사단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 가치점프는 지역사회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교육지원을 통한 인재육성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서 공사는 이 활동을 위해 교육봉사단대학생 멘토 1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멘토들은 10개월간 매주 6시간씩 인천·경기지역 24개소 학습센터에서 다문화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 등 기본 교과수업과 DIY 및 체육활동 등 체험학습을 함께 진행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힘썼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대학생 멘토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했고 공사 임·직원, 기업, 법조계, 의료계 등 분야별 전문가 300명으로 구성된 사회인 멘토단과전문 진로상담도 제공했다.

멘토링은 총 33회에 걸쳐 취업과 진로 등 심도깊은 상담이 이뤄졌다.

이 사업을 통해 공사는 해마다 비중이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편견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인→대학생→다문화가정으로 이어지는 인재육성 선순환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7월2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다문화 아동센터 기부금 온라인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해피빈 굿액션 홈페이지에서 인천공항 가치점프 1기 봉사단 활동모습과 성과를 확인하고 다문화청소년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기부금액이 누적되는 방식이다.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 가치점프가 다문화 청소년들이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성장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공사는 사람과 가치를 잇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