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2021년 신규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고 7월6일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한국사회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하 ESD)사례를 발굴, 널리 알림으로써 구체적인 ESD 실천전략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를 목표로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Korean UNESCO ESD Official Project-이하 ESD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느낌표학교 제1회 졸업식에서 신중년 졸업생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1년도 신규 ESD 인증제는 오산시 ‘느낌표학교’를 포함한 총 11건이 인증된 가운데 향후 3년간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계 각 나라에 소개될 예정이다.

삶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신중년 프로젝트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는 2017년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5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생 제2막을 활기차게 보내고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갖춘 시민리더 양성을 목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19년 시민이 직접 만드는 ‘학습살롱’▲2020년 공유경제를 활용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젝트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온마을이 학교’ ▲2021년 삶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신중년 프로젝트 ‘느낌표학교’로 3년 연속 ESD 인증을 받아 글로벌평생학습도시로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