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은 7월27일 ‘오산 미래교육, 혁신에서 자치로!’를 주제로 오산혁신교육포럼 분과협의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오산혁신교육포럼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산혁신교육포럼 분과협의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원, 학생, 학부모, 전문가, 시의원, 도의원, 시민단체 등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과 지역내 다양한 활동가 48명이 위원으로 구성된 교육협의체다.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 진로(직업)교육, 문화예술체육, 청소년자치, 생태 환경교육 등 6개 분과로 조직된 가운데 혁신교육 심화 및 마을교육공동체, 학생 자치와 학생 진로역량 강화 등 지역교육 현안에 논의 중심으로 학생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육주체 모두 행복한 오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이날 분과협의회는 코로나19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앞서 7월5일 실시한 기획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분과별 협의 주제와 분과 운영방향에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올해 하반기 전체 포럼에 대주제를 도출하는 시간이 됐다.

남현석 교육장은 “오산혁신교육포럼이 미래교육과 미래학교, 첨단교육을 위한 프로젝트를 오산의 모든 주체가 함께 하는 통로역할을 기대한다. 이를 위한 발전적 아이디어와 정책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분과협의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을 중심으로 9월30일 기획위원회가 2022년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방향 논의, 프로그램 운영, 예산집행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