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8월11일 수원소재(남부) 11교, 의정부소재(북부) 7교, 자체시험장 3개 기관 등 모두 21개 기관에서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응시자는 초졸 583명, 중졸 1천565명, 고졸 5천153명 등 모두 7천301명으로 앞서 4월 제1회 응시자 7천333명 보다 32명 줄었다.

응시자는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시험관련 지침 등 응시자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개별통보)에서 응시할 수 있다.

확진자는 신청서와 의사소견서 등을, 자가격리자는 관할보건소에서 ‘안전에 이상 없다’는 판단을 받은 뒤 신청서 등을 시험 전일(10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전화 820-0888)로 제출해야 한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데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 1매를 시험 당일 오전 8시20분까지 시험장 본부에 신고하고 재발급받아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응시자별 시험장과 유의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합격자는 8월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응시자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시험장 마다 소독하고 방역물품을 준비했다” 며 “특히 응시자들은 시험장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감독관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